퇴사자가 생겼다면 필독! 퇴직 전 놓치면 안 되는 오프보딩 체크리스트 - 숨은 비용절감 팁

퇴사 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퇴직 체크리스트, 모르면 손해! 퇴사할 때 똑똑하게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리 확인하고 챙겨요! 인사팀에서도 꼭 챙겨야하는 오프보딩 퇴직 체크리스트까지 알차게 알아보볼게요.
May 15, 2025
퇴사자가 생겼다면 필독! 퇴직 전 놓치면 안 되는 오프보딩 체크리스트
- 숨은 비용절감 팁

퇴사 준비,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퇴사자와 회사 모두를 위한 마무리, 퇴직 절차 가이드를 총정리 해드릴게요!

직장생활의 마무리, 퇴사. 누군가는 설레는 새로운 시작이고,
누군가에겐 갑작스러운 이별일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경우든 퇴사 전후의 준비는 꼭 필요합니다. 

인사담당자에게 온보딩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오프보딩 프로세스이죠.

이번 글에서는 퇴사를 앞둔 직장인과, 퇴직자를 떠나보내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각각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정리해드릴게요.

그리고 마지막엔 양쪽 모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포인트도 담았습니다!


구성원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퇴사 전 체크리스트

1. 퇴직금, 당연히 받을 수 있을까요?

퇴직금은 모든 퇴사자가 받는 건 아니에요!

👉 지급 조건:

  • 1년 이상 근무

  • 주 15시간 이상 근무 (월 60시간 이상)

조건을 만족했다면, 퇴사 후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받을 수 있어요.
이보다 늦게 지급되면 지연이자 청구도 가능하니 꼭 날짜도 체크하세요.

👉 계산 방법: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내가 받을 금액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
퇴직금 계산기 바로가기

2. 주휴수당, 놓치기 쉬운 꿀팁!

일주일을 다 일하면 하루는 유급 휴일!
주휴수당은 일주일간 정해진 근로일을 다 채운 근로자에게 주는 수당이에요.

👉 주5일 근무 기준으로 하루치 급여가 더 붙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 퇴사 전 마지막 주 근무일이 월~금 전부 근무였다면
✔ 다음 주에도 근무 예정이었어야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퇴사일을 ‘월요일’로 잡으면
전 주의 근로를 기준으로 주휴수당이 포함된 급여를 받을 수 있어 유리해요!

3. 연차수당, 안 쓰고 퇴사하면 돈으로 준다고?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고 퇴사하게 되는 경우,
미사용 연차는 수당으로 환산해 받을 수 있어요.

✔ 연차는 입사 후 1년을 기준으로 15일 지급
✔ 퇴사 시점에 남은 연차가 있다면
→ 수당으로 지급 or 연차 소진 후 퇴사

💡 Tip
연차를 사용할 땐 ‘주말을 끼워서’ 사용하면 주휴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부 연차라면 주휴수당은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

4. 실업급여, 못 받을 수도 있다니!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고용보험 가입 이력 + 퇴사 사유 요건을 충족해야 해요.

👉 받을 수 있는 조건:

비자발적 퇴사 (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자발적 퇴사라도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 인정

퇴사 후 이직하지 않은 상태여야 함

고용보험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퇴사 처리가 완료됐는지 꼭 확인하세요.
실업급여 신청은 퇴사 후 빨리 처리될수록 좋습니다.

📎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방법

5. 국민연금, 부담을 줄이는 법이 있다고?

퇴사 후에는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해요.

그런데 다행히도 두 가지 대안이 있어요!

① 납부 예외 신청 – 일시적으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어요.
② 실업크레딧 제도 –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
→ 국가에서 국민연금의 75%를 지원해줘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 꼭 확인해 보세요!

6. 건강보험, 갑자기 부담된다면?

건강보험료 역시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이럴 땐 두 가지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①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
→ 가족이 직장가입자일 경우 가능
② 임의계속가입제도 이용
→ 퇴사 후 일정 기간 동안 직장인 자격을 유지하며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어요.

방문: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
준비물: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7. 마이너스 통장은 퇴사 전에 개설하세요

마이너스 통장은 재직 중일 때만 개설이 용이해요.
퇴사 후엔 재직 증명이 안 돼서 만들기 어려워집니다.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해, 퇴사 전에 미리 개설해두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에요.
※ 신용 등급 유지도 함께 고려하세요!

8. 컴퓨터 파일,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업무용 컴퓨터, 그냥 두고 나가면 안 됩니다. 파일 정리도 퇴사의 일부예요.

📂 해야 할 정리

  • 업무 관련 파일: 인수인계용 폴더로 정리 후 백업

  • 개인 정보/계정 정보: 모두 삭제 (비밀번호 자동 저장, 쿠키, 브라우저 이력 등)

  • 사적인 메신저, 다운로드 파일 등도 깔끔히 지우기

  • 회사 계정 로그아웃/삭제도 꼭 확인!

⚠ 주의: 회사 업무에 필요한 파일을 실수로 삭제하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개인 정보만 삭제하고, 나머지는 인수인계 후 관리자에게 확인 받으세요.

9. 퇴사 시 챙겨야 할 필수 서류

서류명

설명 및 활용처

📄 경력증명서

다음 회사에 제출하거나, 공공기관 증빙용

💰 원천징수영수증

연말정산, 세금 환급 등 소득 증명

📝 사직서 사본

퇴사 사유 입증 (실업급여 신청 시 유리)

※ 경력증명서는 퇴사 후 바로 요청해도 며칠 소요될 수 있어요.
→ 미리 담당자 이메일을 전달해두면 발급이 빠릅니다.

퇴사 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1. 퇴사일, 그냥 정하지 마세요!

“월요일 퇴사가 유리할 수 있어요”

퇴사일을 월요일로 정하면 그 전 주까지의 근로 관계가 유지되어 주휴수당(유급휴일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반대로 금요일에 퇴사하면 그 주 주휴수당이 사라질 수 있으니 급여 차이가 생기게 되죠.

💡 팁:

월요일 퇴사 → 주휴수당 수령 가능

연차 사용 시 주말을 사이에 넣으면 주휴일도 포함

단, 월~금 연차만 쓰고 일도 안 하면 주휴수당 X

2. 퇴직금, 액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요?

퇴직금은 마지막 3개월 평균 일급이 기준이에요.이때 근무일 수가 적을수록 평균임금이 높아지고, 퇴직금도 많아져요.

퇴직금은 퇴직일 이전 3개월간 임금총액을 평균하여 지급하는바, 퇴직일로부터 1년간 지급받았던 정기상여금 포함되며 각종 수당이 근로의 대가로 지급받은 임금이라면 포함됩니다.

여기에서 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이란, 퇴직일 이전 3개월 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 총액을 이전 3개월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이죠.

✅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재직일수/365)

✅ 1일 평균임금 =
[퇴사일 이전 3개월 간의 임금 총액] / [이전 3개월간의 총 날짜 수]

✅ 퇴사일 이전 3개월 간의 임금 총액 = 가+나+다

– 가) 3개월 간 임금 총액

– 나) 상여금 가산액

– 다) 연차수당 가산액

💡 팁:

퇴사 전 3개월에 2월이 포함되도록 퇴사일 조정

예: 4월 말 퇴사 → 2월 포함 → 퇴직금 증가 가능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챙겨야 할 오프보딩 체크리스트

누군가 회사를 떠날 때, 남은 팀원과 회사가 불편하지 않도록 잘 정리해주는 건 조직 문화의 기본입니다. 특히 자산 회수, 계정 정리는 필수죠.

1. IT 자산 & 장비 회수

  • 할당된 기기 리스트 확인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

  • 장비 반납 여부 확인 + 상태 점검

  • 저장된 업무 데이터 백업

  • 장비 초기화 및 보안 삭제

  • 재고 등록 or 다음 인원에게 재할당

2. 계정 & 라이선스 정리 (SaaS 구독 결제 포함)

  • 슬랙, 노션, 피그마, 캔바 등 SaaS 계정 비활성화

  • 툴별 관리자 권한 회수

  • 이메일 주소 비활성화

  • 자동 결제 정지 or 카드 변경

  • 계정 이력 기록 남기기

💡 실수 사례:
퇴사 후 슬랙 계정을 비활성화하지 않아 내부 정보가 유출될 뻔한 사례도 있어요.
퇴사자의 SaaS 계정 정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3. 데이터 보안 및 접근 권한 철회

  • 출입카드, 사원증, 주차증, 개인 법인카드 회수

  • 사내 서버, NAS 권한 제거

  • OTP, 인증 앱 해제

  • 협업툴 내 프로젝트 접근 차단

  • 고객/클라이언트 데이터 접근 여부도 점검


그리고, 둘 다 놓치지 말아야 할 공통 포인트! SaaS 구독 정리

주목하세요. 퇴사할 때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SaaS 구독 정리입니다.

퇴사자가 남기고 간 미정리된 계정은
불필요한 비용 → 예산 낭비
보안 위협 → 회사 정보 유출
중복 결제 → 후임자 또 구독

예를 들어 퇴사자가 사용하던 캔바, 노션, GPT 계정이 여전히 살아 있다면?
회사 돈으로 자동 결제되며, 누군가 악의적으로 정보를 외부로 유출할 수도 있어요.

SaaS 구독 정리 체크리스트

1.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중인 경우, 퇴사자 인수인계 데이터를 이관할 계정 정해두기

2. 개인 이메일 주소를 보조로 받아두기 (오프보딩에 추가로 참고해두기 위해서 필요해요!)

3. 공용 계정 비밀번호 변경 후 최신화 하기

4. 구성원이 이용중이었던 구독 서비스 설정페이지에 접속해서 멤버 시트 권한 해제시키기 (비용이 지출되지 않더라도 게스트, 뷰어 계정 등으로 초대 된 것은 아닌지 추가로 확인 필요해요.)


SaaS 정리는 어떻게? ‘스코디’로 간편하게!

SaaS 계정을 일일이 엑셀로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코디는 회사 내 모든 SaaS 사용 현황을 한눈에 정리해주는 서비스예요.

[스코디의 주요 기능]

기능

설명

퇴사자 이름 검색

해당 직원이 사용한 툴 리스트 자동 정리

계정 상태 확인

비활성화 여부, 결제 상태, 사용 여부 표시

관리자 권한 추적

툴별 관리자 확인

자동 결제 정리

결제 카드, 라이선스 사용 현황 파악

퇴사자가 누구였는지와 해당 계정 정보만 알고 있어도, 클릭 한 번으로 SaaS 현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스코디 퇴사자 구성원찾기
스코디에서 퇴사자 이용 구독 리스트 한눈에 보기

‘기분 좋은 퇴사’를 위한 마침표

퇴사자는 떠나도, 회사는 계속 돌아갑니다. 그래서 떠나는 사람도,
남는 사람도 책임 있는 마무리가 필요해요.

퇴사자는 권리를 잘 챙기고 회사 측은 데이터와 자산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 없는 마무리를 해야 훗날 다시 만나더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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